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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4차 혁명위 출범...지능화 혁신 적극 추진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8. 12. 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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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10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2기 첫 공식행사인 제9차 회의를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방향과 향후 계획'을 제시하고 이어 '4차산업혁명 대응 추진방향 및 향후 계획' 등을 심의·조정했다.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방향 및 향후 계획'은 지난해 위원회 출범 직후 범부처 차원에서 마련한 '혁신성장을 위한 사람중심 4차 산업혁명 대응 계획'에 이어 마련한 것이다.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 전반의 큰 그림과 대응 원칙을 내년 상반기에 대정부 권고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4차위는 우선 기존 주력산업의 지능화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4차위는 지능화 혜택이 크고 경제 비중이 큰 산업(의료·제조·공공·도시 등)부터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위원회는 헬스케어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종합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개발 추세에 맞춰, 복지·국방·물류·의료 분야 등에서 다양한 로봇 제품의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키로 했다. 로봇전문기업을 5년 간 100개 가량 집중 육성(매년 20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사진)은 모두 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추진방향 및 향후 계획은 앞으로 2기 위원회가 핵심적으로 준비해야 할 큰 방향"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제도 개편 등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규제혁신의 합리적 해법을 모색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2기 위원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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