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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 호치민서 개막

베트남

by 문성 2018. 12.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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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 2018)'(사진. 진흥회 제공)12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대전은 14일까지 3일간 계속 연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대전은 아시아 생산 메카로 급성장한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진흥회가 현지에서 처음 개최했다. 대전에는 219개 기업이 46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 효성중공업, 한국공작기계 등이 참가해 금속가공·공작기계, 공장자동화·모션콘트롤, 플랜트기자재·발전설비, 산업기계 및 부품·소재, 건설기계·물류기기, 기타 기계류 등 6개 분야에서 우수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최형기 기진회 부회장, 정우진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를 비롯해 현지 고위 관료 등이 참석했다.

전시 기간 '1회 한-베트남 생산기술 포럼' '출품업체 간담회' '섬유기계업체 간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CNC 공작기계, 유공압 등 다양한 분야 기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베트남 현지 제조기업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진흥회 관계자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은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개최하는 기계산업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라며 이번 전시회가 양국 기계산업 교역 증대에 기여하고 우리 기계산업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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