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총리실

문 대통령, 신임 방통위원에 김현·김효재 임명 예정

문성 2020. 8. 21. 12:06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가 각각 추천한 김현김효재(사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를 임명할 예정이다. 두 신임 위원 임기는 이달 24일 시작, 2023823일까지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따른 법률5조에 따라 국회로부터 추천 받은 김현 후보자와 김효재 후보자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한 5인의 상임위원으로 구성한다.이번 인사로 한상혁 위원장, 김창룡안형환 상임위원을 포함, 방통위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김현 위원은 제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을 지냈다. 조선일보 출신 김효재 위원은 제18대 의원, 이명박(MB) 정부 정무수석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