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 산림. 해양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문성 2021. 3. 19. 11:49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사진. 농림부) 참가자를 19일부터 모집하며,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이하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지원받는다.

참가자에게는 별도 참가비 없이 최장 6개월의 주거(농어촌체험휴양마을귀농인의집 등) 및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30만원 연수비도 지급한다.

운영마을은 전국 80개 시군에서 98곳을 선정했고 운영예정 규모는 약 500가구 수준이다.

지역 주요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귀농형36,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을 농촌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귀촌형51곳이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 일자리,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 참여기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참여형11곳이다.

참가자는 만 18세 이상 동() 지역 거주자이어야 하며, 참가 신청자가 거주하는 시군구와 연접한 시군의 운영마을로는 신청할 수 없다.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참가하고자 할 때는 가족 단위 또는 팀을 구성해서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살아보기참가를 원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는 19일부터 귀농귀촌누리집(www.returnfarm.com)에서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