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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가장 높은 곳 오른 전기차’ 기네스북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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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20. 1. 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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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자사 소형 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EV.사진. 현대자동차)’이 기네스북 가장 높은 고도에 도달한 전기차(Highest Altitude Achieved in an Electric Car)’ 부문에 등재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인도에서 제작한 코나 일렉트릭이 해발 5,731m 높이의 티베트 사울라 고개정상에 오르며 기네스북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등재된 최고 기록은 중국 자동차업체인 니오(NIO)의 중형 SUV ‘ES8’이 지난 20189월 세운 해발 5,715m였다.

 

코나 일렉트릭은 네팔 남동부 무 키야 파티 무 샤르 니야(Mukhiyapatti Musharniya)에서 출발,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1,519거리의 산길을 주행해 출발 8일 만에 티베트 사울라 고개정상에 올랐다.

 

코나 일렉트릭은 한번 충전 시 최대 452에 이르는 주행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8일에 걸쳐 휴대용 충전기를 활용했다. 또 하강 시에는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등의 기능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하강 속도를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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