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함께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결'․'올'에서 제40회 전통공예명품전(사진. 문화재청)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979년을 시작돼 올해 40회를 맞는 행사로 전통공예품을 선보이는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회원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금속상감기법으로 재해석한 '은상감 세한도', 다산과 다복을 상징하는 포도 문양을 나전으로 표현한 '나전포도문 대반', 선조들이 두루마리·붓·편지 등을 꽂아두던 '고비', 단청기법으로 제작한 '봉황백호도' 등 모두 101개 전통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공식 개막 행사는 생략한다.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누리집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살펴볼 수 있으며 전시장을 방문해 관람할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동시 관람 인원수는 20명으로 제한한다.
직접 전시장을 찾아오기 어려운 경우에는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누리집(www.kpicaa.or.kr)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picaa88)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02-3453-1685~6)로 문의하면 안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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