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전문교육’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빅데이터 챌린지 대회에서 활용한 데이터 셋부터 피싱 사이트, 악성코드 등 빅데이터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보안 데이터를 활용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고급 실무자의 수준별 교육을 위해 ▲(공통)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분석의 이해 ▲(활용) 악성 도메인 및 피싱 사이트 탐지 ▲(심화) 악성코드 분류 및 탐지 등 3개 과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초급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통과정’에서는 보안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실습영상을 제공하고, 중·고급 실무자 대상의 ‘활용과 심화과정’에서는 피싱 사이트 및 악성코드 등을 활용해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전문교육은 지난해보다 수강 인원을 2배 이상 확대했으며, 지역 인재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대학에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이버보안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 예비창업자,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내용 및 일정 등은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강화 수강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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