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文대통령, "수출 1조 달러 시대, 꿈만은 아니다“

산업. 국토. 특허

by 문성 2018. 12. 7. 12:33

본문

대한민국 무역 세계로 함께, 미래로 함께"

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7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정부는 올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무역 유공자 600명을 포상하고 천264개 수출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하동길 액트로 대표이사와 장만효 이노피아케크 대표이사, 이효 노바인터내쇼널 대표이사, 한상원 다스코 대표이사, 양 걸 삼성전자 부사장이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사진. 청와대)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수출 1조 불, 무역 2조 불 시대도 결코 꿈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무역인 여러분의 성공 DNA와 국민의 성원이 함께한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사상최초 수출 6000억불을 달성할 전망이고 전체 무역액도 역대 최단 기간에 1조 불을 달성했다면서 수출 1조 불 시대를 위해 다시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무역유공자와 수출지원기관장, 정부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미래수출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제품 체험 미래무역인 포부 발표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수출의 탑 대통령 친수 대통령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상 첫 수출 6천억 달러 달성과 무역 규모로는 사상 최대인 1조 천억 달러 달성 전망을 축하하며 "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올 연말 우리나라는 미국, 독일, 중국, 네덜란드, 프랑스, 일본에 이어 세계 7번째로 수출 6천억 달러 달성할 전망하며, 최근 10년 동안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우리나라와 중국, 독일, 네덜란드 4개 나라에 불과하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무역의 날은 1964년 수출 1억 불 달성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정부와 무역협회 등은 해마다 기념식을 열어 수출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을 하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