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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기자재 22종 KS국가표준 등록

농림. 산림. 해양

by 문성 2018. 12.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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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스마트팜에 활용하는 기자재 22종을 KS국가표준으로 처음 등록했다.

등록한 기자재는 냉난방기와 관수모터 등 구동기 9종과 온.습도.CO2 등 센서류 13조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청은 25"스마트팜에서 활용되는 장비 및 부품에 대한 KS 국가

     표준을 최초로 제정해 국가표준 서비스(e-나라 표준인증)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각종 센서를 통해 온도·습도, 이산화탄소, 일사량을 측정하고 토양의 수분, 양액공급 상태를 확인해 조절함으로써 최적의 생육 환경을 제공해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시킬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런 기술은 농장에 센서와 같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를 설치해 가능한 것으로 ICT 기자재간 호환이 가능하도록 표준을 제정함으로써 스마트팜 확산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번 국가표준은 스마트팜에서 활용되는 장비인 천·측창, 보온덮개, 차광막, 환풍기, 관수 모터·밸브, 냉난방기 등의 구동기와 센서의 기계·전기적 연결 규격 등을 정의하고 있다.

 

그동안 시설원예 분야 25종 및 축산 환경관리 기자재 19종과 축산 사양관리 ICT 기자재 25종을 단체표준으로 등록해 활용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시설원예 분야 22종을 스마트팜 분야 최초로 국가표준으로 제정했다.

 

정부는 스마트팜 기자재 표준화로 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신뢰성은 한층 높아지게 되고 스마트팜 시장에서 국산제품의 사용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권역별로 조성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4곳을 통해 국가표준이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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