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전고체전지’ 기술 공개...1회 충전에 800Km 주행

기업

by 문성 2020. 3. 10. 14:07

본문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전고체전지(All-Solid-State Battery)’의 수명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크기를 반으로 줄일 수 있는 원천기술을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1회 충전에 800km 주행, 1천회 이상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한 전고체전지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삼성전자 일본연구소(Samsung R&D Institute Japan)와 공동(사진. 연구진. 삼성전자)으로 한 결과다.

 

전고체전지는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하는 것으로, 현재 사용중인 리튬-이온전지(Lithium-Ion Battery)와 비교해 대용량 배터리 구현이 가능하고,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덴드라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고체전지 음극에 5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두께의 은-탄소 나노입자 복합층(Ag-C Nanocomposite Layer)을 적용한 '석출형 리튬음극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삼성의 미래 선행기술 연구개발의 중심이다. 최근 자발광 QLED 상용화 가능성(’1911, Nature)’() 침습 혈당 측정 가능성(’201, Science Advances)’에 대한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