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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ICT 동계올림픽 개막… 92개국 2920명 열전

문화. 관광.게임

by 문성 2018. 2. 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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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 동계올림픽(사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회식과 함께 17일간의 막을 올렸다.

 

 

이범 올림픽은 평화와 문화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답게 최첨단 기술이 선보였다.

 

정부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ICT)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ICT 올림픽으로 치르겠다고 공언했다. 개회식에서도 ‘ICT 강국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과시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리더십에 대한 메시지를 디지털아트로 형상화해 호평을 받았다

 

 

먼저 8 평창동계올림픽의 오륜(사진. 인텔제공)1218개의 무인기(드론)가 완성했다. 기회 선언 이후 촛불을 든 강원도 주민들 1천 명이 불빛으로 비둘기를 만든 후 하늘에 비둘기 풍선을 날렸고, 하늘도 떠오른 흰 풍선 무리는 정선 슬로프 상공에 있는 드론 무리로 연결됐다.

 

하늘에 떠 있던 1218개의 드론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슬로프 상공에서 스노보더를 형상화했고, 동시에 슬로프 위에 있던 100여 명의 스키어가 열을 지어 내려왔다.

 

슬로프 아래에서 스노보더 5명이 횃불을 들고 내려와 바닥에 힘차게 내리꽂자 이들 주위로 오륜 모양의 폭죽이 터졌고 동시에 드론은 오륜 모양으로 바뀌어 하늘을 수놓았다.

 

여기에 사용된 드론은 인텔이 라이트 쇼를 위해 LED 조명을 장착해 제작한 드론 '슈팅스타', 작년 12월 정선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사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은 92개국 선수 292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희범 조직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평화를 갈망하는 세계인에게 희망과 불빛이 될 것"이라며 평창에서 문화, ICT, 평화 올림픽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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