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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차관에 문미옥 씨... 문 대통령 16명 차관급 인사 단행

청와대. 총리실

by 문성 2018. 12. 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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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문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인사혁신처 등 모두 1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는 이날 기재부 1차관에 이호승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 기재부 2차관에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는 박선호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장에는 황서종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는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는 김용삼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가 각각 임명됐다.

조달청장에는 정무경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이, 소방청장에는 정문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농촌진흥청장에는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김진숙 같은 청 차장이, 국무조정실 제2차장에는 차영환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이병구 보훈처 기획조정실장이,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는 엄재식 동() 위원회 사무처장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는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경남 산청 출신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사진)은 1968년생으로 성모여고 포항공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을 지낸뒤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문재인정부 출범후 의원직을 버리고 대통령과학기술보좌관으로 청와대에서 일해왔다.

충남 홍성 출신의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1964년생으로 상문고,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남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과 지방자치분권실장을 차례로 지냈고 현재까지 개인정보보호위 상임위원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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