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사진. 청와대 )은 17일 수소경제 로드맵과 관련해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에서 모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시청 본관에서 진행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전략 보고회' 모두 발언에서 수소경제를 울산이 갖고 있는 여러 강점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수소 활용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했고, 핵심부품 99%의 국산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까지 수소차 1824대를 생산해 그 중 절반이 넘는 935대를 수출했다. 올해는 4000대까지 생산을 늘리고, 2022년 8만1000대, 2030년 180만대를 거쳐 이후 수백만 대로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수소충전소 규제 개선과 설치 지원도 강화하겠다. 규제 샌드박스 1호가 도심 수소차 충전소 설치"라며 "수소 충전소를 올해 86개, 2022년까지 310개로 늘려 수소차 이용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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