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5일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사진)을 내정했다고 황 권한대행 측이 밝혔다.
김 신임 방통위원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정보통신부 혁신기획관과 장관정책 보좌관을 거쳐 청와대 선임행정관, 방통위 방송진흥기획관,국제협력관,청와대 정보방송통신비서관과 등을 지냈다.
황 권한대행 측은 “김 내정자는 공직생활 대부분을 정보통신 분야에서 근무해 정보통신 및 방송 분야 정책경험이 풍부하고 넓은 업무 시야와 추진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동안 아날로그 TV 방송의 디지털화와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제4차 산업혁명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한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발족 등 다양한 성과를 내 방송통신정책 발전을 위한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방통위는 장관급인 위원장과 차관급인 부위원장, 위원 3명 등 모두 5명으로 이뤄진 합의제 기구다. 이 가운데 위원장과 상임위원 1명은 대통령이, 부위원장과 상임위원 1명은 야당이, 나머지 상임위원 1명은 여당이 지명한다. 김 내정자는 지난달 26일 임기가 종료된 대통령 몫의 이기주 전 상임위원의 후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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