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운동체인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이 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출범했다.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은 이날 정운찬 전 국무총리(사진. 포럼)를 상임고문에, 여창호· 한면희 상임공동대표를 선임했다.
이날 대회는 여창호 상임대표의 개회 선언과 한면희 상임대표의 대회사,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의 축사, 정운찬 상임고문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정 전 총리는 축사에서 “3월 3일인 오늘,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민족대표 33인처럼 비장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1월 19일에 선언한 대통령 출마를 재확인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혁신은 창조적 파괴로부터 나온다. 동반성장이 답이다”며 “너도 잘살고 나도 잘살고 다 함께 잘사는 동반성장국가가 답이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