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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기행

  • 경북 청량사 '삼각우총'과 '삼각우송'

    2021.01.23 by 문성

  • 남양주 봉영사 풍경소리

    2019.07.05 by 문성

  • 도심 참선 도량...인천 용화선원

    2019.06.16 by 문성

  • 봄 나들이<7> 서산 간월암...바다에 떠 있는 연꽃

    2019.05.28 by 문성

  • 봄나들이(5) 덕숭총림 수덕사<하>

    2019.05.05 by 문성

  • 봄나들이 (4) 덕숭총림 수덕사 <상>

    2019.05.03 by 문성

  • 봄나들이 (2) 서산 개심사...마음을 여는 사찰

    2019.04.24 by 문성

  • '역경 보살' 봉선사 월운 조실스님

    2019.04.20 by 문성

경북 청량사 '삼각우총'과 '삼각우송'

국내 어느 사찰이건 가면 전각 밖 벽에 그린 벽화를 볼 수 있다. 스님이 소를 타고 있는 그림이다.불교에서는 이 그림을 심우도 (尋牛圖), 십우도(十牛圖), 목우도(牧牛圖)라고 한다. 누구나 불성(佛性)이 있고 그 불성을 찾는 과정을 소를 길들이는 데 비유한 그림이다. 심우도(사진. 아래)는 방황하는 구도자들이 자신의 본성을 깨닫기까지 과정을 야생 소를 길들이는 데 비유해 10단계로 그린 것이다. 열 폭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해서 십우도라고 한다. 한국은 소를 그린 심우도지만 중국에는 소 대신 말을 묘사한 십마도(十馬圖)가 있다고 한다. 베트남에는 소 대신 코끼리를 묘사한 십상도(十象圖)가 있다.소띠 해를 맞아 경북 봉화군 청량사에 가면 경내 유리보전 앞 삼각우총과 삼각우송(사진. 청량사)을 볼 수 있다...

사찰기행 2021. 1. 23. 13:23

남양주 봉영사 풍경소리

그날 오후, 봉영사 대웅전에는 부처님만 홀로 참선 중이었다. "목어를 두두리다 졸음에 겨워 / 잠이 든 고오운 상좌아이도 잠이 들었다"(조지훈 선생의 시 고사1(古寺1). 하지만 잠이 든 상좌 아이는 없었다. 그저 적막감만 감돌았다. 오직 걸림없이 허공을 오가는 솔바람이 대웅전 처마 끝에 달린 풍경을 두드리며 고요를 깨고 있었다. “땡그랑, 땡그랑” 티없이 맑고 청아한 소리가 내 마음의 티끌을 말끔히 쓸고 지나갔다. 남양주시 진접에 있는 봉영사에 다녀왔다. 봉영사에 가면 부처님을 참배하고 약수도 떠온다.봉영사는 천견산 줄기에 터를 잡았다. 좌우를 산자락이 감싼 곳에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봉영사는 봉선사 말사다. 기록에는 599년(신라 진평왕 21)에 창건하고 봉인암(奉仁庵)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봉영사..

사찰기행 2019. 7. 5. 15:08

도심 참선 도량...인천 용화선원

어제 오후 아내와 인천 용화선원에 다녀왔다.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 터를 잡고 있다. 내가 사는 곳에서 용화선원까지는 1시간 30여분 걸린다. 내부 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주안 IC로 빠져야 한다. 통행료는 내지만 그래도 가장 빠른 길이다. 용화선은 도심속 활구참선 수행 도량이다. 용화선원 법당은 언제나 참선이나 기도하는 신도들로 붐빈다. 본래 자신을 찾고자 하는 이들이다. 어제 오후 3시경 아내와 용화선원에 들렸을 때도 대웅전(사진)에는 20여명의 신도들이 참선과 기도 중이었다. 나이 든 노보살과 처사들도 보였다. 절에서는 여성을 보살, 남자를 처사로 부른다. 기존 건물을 헐고 신축한 용화선원은 규모가 웅대하다. 하지만 내부 구조는 단조롭다. 대웅전과 선방, 공양간과 사무실 등이다. 주차장은 사무실과 공..

사찰기행 2019. 6. 16. 16:02

봄 나들이<7> 서산 간월암...바다에 떠 있는 연꽃

물이 들어오면 섬이고 물이 빠지면 육지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사진)에 있는 간월암이 그런 곳이다. 많은 사찰이 산수가 수려한 산중에 터를 잡고 있지만 간월암은 바다에 떠 있는 한 송이 연꽃과 같다. 이런 연유로 한 때는 연화대(蓮花臺)라고 불렀다고 한다. 간월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고려 말에 무학 대사가 이곳에서 수행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 해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로 바꾸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고 정했다고 한다. 만공 스님도 이곳에서 수행했고 중창불사도 했다. 이후 간월암은 벽초, 서해, 진암, 경봉, 춘성, 효봉, 금오, 성철 스님 등 한국 불교를 빛낸 도인들이 머물렀다. 간월암이 유명해진 것은 만공스님이 1942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대한독립을 위해 천..

사찰기행 2019. 5. 28. 15:54

봄나들이(5) 덕숭총림 수덕사<하>

만공 스님에 대한 일화는 많다. 대표적인 게 만공 스님이 마곡사 주지로 있을 때인 1937년 3월 11일의 일이다. 조선총독부에서 열린 31본산 주지회의에서 당시 조선총독 미나미(南次郞)를 혼 낸 일은 유명하다. 미나미기 한국불교를 일본 불교와 통합하려 하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큰 소리로 총독을 꾸짖었다. " 데라우치는 조선 승려로 하여금 일본 승려를 본받아 대처,식육,음주 등 파계하도록 하였으니 큰 죄인이다. 마땅히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큰 고통을 받을 것이다. 종교는 정치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 “ 서슬퍼런 일제 치하에서 만공 스님의 이 일은 당시 불교계에 큰 화제가 됐다. 만공 스님은 76세인 1946년 10월 20일 목욕한 후 좌정해 열반에 들었다. 그는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말했다. “이 사람 만..

사찰기행 2019. 5. 5. 10:36

봄나들이 (4) 덕숭총림 수덕사 <상>

덕숭총림 수덕사(사진. 수덕사) 가는 길은 한산했다. 평일 오후 오후 3시경이어서 그런 모양이다. 오가는 차량도 많지 않았다. 고요한 시골 길을 달리는 기분이다. 차 길이 막히지 않으니 마음도 평안했다. 도로 양옆에는 활짝 핀 벚꽃이 팔을 벌리고 관광객을 환영했다. 하얀 솜을 나무에 매달아 놓은 듯 했다. 수덕사는 덕숭총림이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 7교구 본사다. 총림은 선원과 강원, 율원을 갖춘 종합수행 도량이다. 조계종에는 총림이 5개다. 통도사와 해인사, 송광사의 삼보사찰과 수덕사, 백양사다. 그만큼 수덕사는 대가람이다. 수덕사 주차장은 대형과 소형차량으로 구분했다. 대형 주차장은 관광버스들이 주차했다. 나는 소형 주차장으로 차를 몰았다. 빈 곳을 찾아 차를 세웠다. 주차장을 나와 수덕사 방향으로 올..

사찰기행 2019. 5. 3. 11:39

봄나들이 (2) 서산 개심사...마음을 여는 사찰

개심사(開心寺)는 말 그대로다. 마음을 여는 절이다. 개심사(사진)는 청벚꼿과 겹벚꽃이 유명하다. 우리가 일상에서 보던 하얗거나 분행색 벚꽃과 달리 푸른 빛이 나는 청벚꼿과 마치 솜이 뭉친 듯 뭉실뭉실한 겹벚꽃은 이곳만의 자랑이다. 개심사는 해미에서 6km가량 떨어져 있다. 주소는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번지다. 해미읍성에서 자동차로 10여분 걸렸다. 주차장에는 관광객들이 타고 온 차량들로 붐볐다. 빈 곳을 찾아 차를 세웠다. 개심사는 주자료와 입장료가 무료다. 사찰입구 좌우에는 지역특산물과 산나물, 그리고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개심사에 들렸다가 내려오면서 산나물을 구입하는 이들이 많았다. 개심사는 충남 4대 사찰중 한 곳이다. 전통사찰 38호다. 백제 의자왕 14년 혜감국사가 ..

사찰기행 2019. 4. 24. 12:35

'역경 보살' 봉선사 월운 조실스님

절에 가면 세상을 다시 본다. 승속(僧俗)의 차이, 청정함과 혼탁함, 탐진치와 해탈. 이런 극과 극이 공존하는 게 사찰이다. 아내와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 봉선사에 다녀왔다. 마음이 파도치듯 요동칠 때 절에 간다. 봉선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본사이자 교종 본찰이다. 봉선사는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열린 공간이다.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 곳이다. 누구나 마음이 이끌 때 쉽게 올 수 있는 사찰이다. 이름난 사찰의 경우 입장료와 주차를 내야 한다. 봉선사에 가면 노스님을 매번 만난다. 월운 조실스님(사진)이다. 세속 나이로 91세. 조실은 절 최고 어른이다. 월운 스님은 자타가 인정하는 한국의 대표 학승이다. 봉선사 주지와 중앙승가대학교수, 동국역경원장을 역임했다. 은사인 운..

사찰기행 2019. 4. 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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