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 전 국회의원(사진)이 오는 26일 출범하는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을 맡는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24일 “2000년 대 초반 ‘인터넷 혁명’을 이끈 전하진 전 의원을 협회 자율규제위원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자율규제위원장은 협회 회원사 간 영업질서 유지와 이용자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 전 의원은 한글과컴퓨터 대표와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협회는 오는 26일 국회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진대제 협회장과 전하진 위원장 등을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