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섭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화 총국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ITU 전권회의 고위 선출직 선거에서 이재섭 국장이 ITU 표준화 총국장에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이 총국장은 우리나라가 1952년 ITU에 가입한 이래 고위선출직에 진출한 첫 사례로 지난 2014년에 이어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면서 2022년까지 총 8년간 표준화국장직을 수행한다.
ITU 표준화 총국장은 ITU 표준화 부문(ITU-T)의 업무를 총괄・조정하고 차세대 정보통신, 인터넷 정책 등 ICT 글로벌 표준에 대한 실질적 결정권한을 행사하며, 우리 기술과 산업이 세계를 주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주요 직위다.
과기정통부와 외교부는 주제네바대표부 등 전재외공관과 상호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 ITU 회원국(우리나라 포함 193개국)을 상대로 선거 지지교섭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과기정통부와 외교부는 "ITU 표준화 총국장의 당선은 우리나라가 ICT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은 쾌거이자 과학기술 및 ICT 외교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정보보호-개인정보, 인증 7일부터 통합 시행 (0) | 2018.11.06 |
---|---|
삼성전자, 11일까지 '갤럭시 스튜디오' 운영 (0) | 2018.11.05 |
SKb, 11월 중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0) | 2018.10.31 |
부동산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0) | 2018.10.30 |
LG전자 물과학연구소, 물분석 오차 범위 0.0 '최고점' (0) | 2018.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