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년간 청년 소프트웨어(SW)인재 1만 명을 양성한다.
삼성전자는 10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전국 4곳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사진. 삼성전자)를 개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지원서를 접수하고 소프트웨어 적성 진단과 인터뷰를 거쳐, 1기 교육생 50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날 입학식을 가지고 1년 간 교육을 받는다. 주 5일 하루 8시간 SW교육을 한다.
삼성은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1만명 청년 SW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SW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에 교육을 위탁해 운영한다.
교육은 1, 2학기로 나눠 총 12개월 간 진행하며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소프트웨어 분야 특성에 맞게 교육생 주도로 학습한다.
1학기는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언어 등 SW에 대한 기초를 쌓기 위한 몰입형 코딩 교육으로 구성했다. 2학기는 다양한 개발 경험을 보유한 실전형 SW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강의없이 100% 프로젝트 기반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각 학기가 끝난 후 한 달간 개인별 수준과 적성에 맞는 진로 코칭, 취업특강, 채용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잡 페어(Job Fair)'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SW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교육기간 중에 월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도 제공한다.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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