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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일부터 ‘초격차 5G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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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9. 4. 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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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5G론칭 쇼케이스’(사진. SK텔레콤)에서 국내 최고속, 최대 커버리지의 ‘5G초격차 네트워크5대 영역 초생활 서비스데이터 무제한에 5G풀패키지 혜택을 더한 5G 요금제 데이터를 50% 절감하는 초혁신 기술5G 전 영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박정호 이날 사장은 "50년전 달 착륙이 인류에게 큰 도약이 된 것처럼 SK텔레콤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는 또 한번 인류의 삶이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다"라며 "누구나 5G를 통해 우주여행을 하는 초시대 개막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5G 서비스의 핵심 요소로 VR스트리밍·UHD 영화 감상 등 초고용량 서비스 빠르게 국내 최고속인 2.7Gbps 속도로 다운로드 속도를 올려주는 ‘5GX 터보 모드스마트팩토리나 자율주행차 등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때 필요한 ‘5GX 초저지연 모드등을 강조했다.

 

5GX 터보 모드는 국제 표준에 반영된 듀얼 커넥티비티를 활용한 첨단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지 않으면 5G 또는 LTE 중 하나의 통신 방식으로만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선제 확보한 기술을 통해 2개의 네트워크를 동시에 사용해 속도를 최대 80% 더 높인다.

 

12GB 용량의 2시간 분량 VR콘텐츠 다운로드 시간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일반 5G로는 1분 이상이 걸리지만 ‘5GX터보 모드로는 36초가 걸린다.

 

5G 시대 핵심 보안 기술로 불리는 양자암호통신을 세계 최초로 네트워크에 탑재해 해킹 및 도감청 위협을 없앴다.

 

SK텔레콤은 하반기에 전국 지하철, 국립공원, 축제현장 등을 중심으로 더욱 촘촘하게 커버리지를 확대한다. 5GX 전송 속도도 20207 Gbps급으로 올라간다.

 

SK텔레콤은 5G초격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완전 무제한, 실속 무제한, 일반형 요금제를 모두 갖춰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SK텔레콤 5GX 요금제는 총 4종이다. 일반형 요금제인 슬림은 월 55000(이하 VAT포함)8GB(소진 후 1Mbps 속도제어) 데이터를 준다. 실속형 무제한 요금제인 ‘5GX스탠다드75000원에 150GB(5Mbps 속도제어), 5G 핵심 혜택 등을 제공한다. 완전무제한 요금제인 ‘5GX프라임’, ‘5GX플래티넘은 프로모션을 통해 6월말까지 가입 시 각각 월 89000, 125000원에 연말까지 한도 없이 데이터를 제공하고, 매월 프리미엄 혜택을 준다.

 

프로모션 미적용시 5GX프라임은 월 95000원에 200GB, 5GX플래티넘은 월 125000원에 300GB.

 

5GX 스탠다드는 LTE요금제 ‘T플랜 패밀리’(79000)와 데이터량이 동일하면서도 월 이용료가 4000원 저렴하다. ‘T플랜 라지’(69000)와 비교시 1000원 당 데이터 제공량이 1.4GB에서 2GB40%쯤 많다.

 

초대용량 사용자는 5GX 프라임을 선택해 전 무제한 데이터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무제한 데이터와 실감형 서비스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기어 VR’ 무료 등 5G 킬러 콘텐츠, 혜택도 제공 받는다.

 

이와 함께 VR게임 · 교육 콘텐츠 6푹 또는 플로의 미디어팩스마트워치·태블릿 등 2nd 디바이스 1회선 5G 전용 VIP멤버십(한도 무제한) 가족과 데이터 공유 등 월 22000원 상당의 혜택이 있다.

 

SK텔레콤은 5G가 개척할 5대 핵심 영역 초고화질 미디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게임 커뮤니케이션 등을 위해 5G 킬러 서비스 및 콘텐츠 8000개쯤을 준비했다.

 

주요 커버리지는 서울, 6대 광역시 등 전국 85개 시 핵심 지역과 대학가, KTX, 대형경기장, 고속도로, 수도권 지하철 노선, 해수욕장 등 데이터 사용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SK텔레콤은 이날 5G론칭 쇼케이스에서 5G가입자 겸 홍보대사로 글로벌 최정상 아이돌 그룹 ‘EXO(엑소)’, 월드스타 김연아 선수, ‘e스포츠계의 메시이상혁(페이커) 선수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아날로그(1G) 통신 시대인 1988년부터 31년간 SK텔레콤을 사용 중인 최장기 고객 박재원 씨와 뇌성마비를 극복한 수영선수 윤성혁 씨도 세계 최초 5G가입자 겸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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