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20일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하는 개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게임 중독의 질병 지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술, 도박, 마약 중독 등과 마찬가지로 질병으로 분류·관리하는 데 찬성한다’는 응답은 45.1%로 나타났다.
반면 ‘놀이문화에 대한 지나친 규제일 수 있으므로 질병으로 분류하는 데 반대한다’는 응답은 36.1%로 찬성이 오차범위(±4.3%p) 밖인 9.0%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8.8% 이다.
이번 조사에서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하는 데 대해, 여성과 50대 이상 장·노년층은 찬성하는 반면, 남성과 2030세대 청년층은 반대하는 등 주로 성별, 세대별로 찬반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여성, 50대 이상, 충청권과 서울,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중도층과 진보층, 보수층, 민주당·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 등 대부분의 계층에서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
반대는 남성, 학생, 20대와 30대, 호남, 무당층에서 우세한 양상이었다. 경기·인천과 40대,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조사는 5월 1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6,187명에게 접촉해 최종 511명이 응답을 완료, 8.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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