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3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일본 현지진출 지원을 위한 '코리아 IT 엑스포 인 저팬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50개사와 일본업체 350개사가 참가한다.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분야 전시상담회 ▲한일 ICT 유망기업 업무협약(MOU) 체결식 ▲스타트업 기업설명회(IR) 피칭 ▲4차 산업혁명(5G, 스마트시티) 동향 세미나 등으로 열린다.
2009년부터 개최된 이 엑스포는 국내 ICT 유망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하여 일본 현지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전시상담회 등을 지원하는 도쿄IT지원센터(과기정통부 수출지원 해외거점)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특히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건설·관광 등 분야에서 ICT 솔루션 활용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이러한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ICT 산업의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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