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근대과학의 아버지,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주제로 ‘갈릴레오 특별전’(사진. 국립과천과학관)을 과학관 중앙홀에서 10월 3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과학관은 이번 전시회를 갈릴레오를 스타로 만든 2권의 책 ‘작은 천칭(1586)’, ‘별의 전령(1610)’과 종교재판을 받게 만든 책 ‘대화(1632)’, 마지막으로 집필한 ‘새로운 두 과학(1638)’을 중심으로 꾸몄다. 갈릴레오는 총 13권의 책과 논문을 집필했다
또 저울을 통한 부력실험, 망원경 제작 및 태양계 관찰, 경사면‧진자 운동 등 약 400년 전 갈릴레오가 직접 제작‧실행한 실험을 재현하기 위해 30종의 실험기구를 제작했다.
물 속에 잠긴 3kg짜리 물체를 저울로 잴 때와 용수철저울로 잴 때 무게가 왜 다른지, 또3kg 물주머니를 물 속에 넣으면 물의 무게는 변하는지 아닌지 사고실험과 직접 실험을 통해 비교해 볼 수 있다.
두 개의 렌즈 간격을 조절해 갈릴레오식 망원경으로 달의 표면을 관찰하고 그려보며, 갈릴레오가 그렸던 토성의 고리, 목성 옆 4개 위성의 관측 위치와 실제 관측 사진을 비교하면서 갈릴레오의 정확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1.8m 진자, 6.3m 경사로와 4m를 날아가는 나무공 대포, 진공낙하 실험기구 등 갈릴레오가 실험한 관성과 낙하, 진자, 포물선, 경사면의 운동역학 장치들을 다수 재현했다. 이를 통해 운동하는 물체의 시간과 속도에 관한 법칙을 알 수 있다.
갈릴레오 전시회는 서울시립과학관,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도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 기획을 통해 각 기관의 특색에 맞게 준비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갈릴레오와 관련한 명화와 일화를 주제로 ‘색다르게 갈릴레오 읽기’를12월에 선보인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다같이 갈릴레오를 만나볼까?’ 특별전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물과 이야기를 주제로 10월 1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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