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수신자인 청각장애인들이 음성통화가 어려움을 알려주는 통화연결음 서비스 ‘손누리링’(사진. SKT)을 10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수신자가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발신 고객은 통화 연결음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님의 휴대전화입니다. 문자로 연락주세요”라는 음성 안내를 받는다.
‘손누리링’은 ‘손으로 세상을 그린다’라는 의미이며, 모바일 티월드 내 부가서비스 메뉴 및 대리점과 고객센터(휴대폰 국번없이 114 또는 080-011-6000)에서 무료 신청 가능하다.
국내 청각장애인은 약 27만명으로 추산하며, 대부분의 청각장애인들은 음성통화 대신 문자를 주고받거나 영상통화로 수화를 이용한다.
올해 한 청각장애학교 선생님이 SK텔레콤에 ‘휴대폰에 걸려오는 전화가 걱정과 불안으로 다가온다’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 SK텔레콤은 국립 서울농학교와 전국 청각자애인협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발에 착수해 통화연결음 안내 서비스인 ‘손누리링’을 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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