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한 외부인사 공모를 5일 오후 6시로 마감했다.
KT 지배 구조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차기 회장 공모에 지난달 23일부터 공개모집과 전문기관 추천을 받은 결과 37명을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에는 21명이 접수했고 복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9명을 추천받아 30명이 사회 회장 후보군으로 응모했다.
또 지난 4월부터 사내 회장후보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개별 인터뷰 등을 통해 7명을 추천했다.
이에 따라 차지 차기회장 후보군은 공모 21명과 전문기관 추천 9명, 사내 회장 후보군7명이다.
KT회장 자리를 노리는 인사들은 많다. KT내 전. 현직 인사를 비롯해 전직 고위 관료 출신과 연구 기관장, 전직 정치인 들이 자천 타천으로 후보군에 오르내린다.
이미 KT가 밝혔듯이 차기 회장 선임 절차는 KT 이사회 내부의 지배구조위원회의가 심사 대상자 선정을 거쳐 회장후보심사위원회 심사-이사회 결정-주주총회 의결 등 4단계로 진행한다.
우선 1단계로 지배구조위가 공모에 응한 후보자와 내부 프로세스를 통해 검증한 사내 후보자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해 회장후보심사위원회로 넘긴다.
2단계로는 회장후보심사위원회가 다시 회장 후보자들을 압축해 이사회에 보고한다. 3단계로 이사회가 1명을 최종적으로 확정해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차기 KT 회장을 의결하면 후보 선정을 위한 공식 절차는 끝난다.
2013년에는 KT 차기 회장 후보로 4명을 선정했다.
4명의 후보는 황창규 현 KT회장과, 권오철 SK하이닉스 고문,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 임주환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현 고려대 교수)이었다. 이 가운데 황창규 현 회장이 선임됐다.
차기 회장 임기는 내년 3월 주주총회 선임부터 2023년 3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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