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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방걸원 교수팀 ...'IoT 결빙 감지장치'개발

미디어. 게시판

by 문성 2019. 12. 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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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IT자동차학과 방걸원 교수(사진. 광주대)팀이 겨울철 '도로 위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 아이스'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방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IoT결빙감지장치. 방 교수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인정보기술과 공동 개발한 IoT 결빙 감지장치는 도로의 노면온도와 기온, 습도, 기압, 강수량 등을 측정하는 도로 기상측정 장치와 측정된 데이터를 LTE 무선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특히 측정된 결과를 토대로 노면의 결빙 가능성과 결빙 상태 등을 판단해 도로 관리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을 통해 노면의 상태까지 확인 가능하다.

 

방 교수팀은 IoT 결빙 감지장치를 블랙 아이스 상습구간에 설치해 후방 전광판에 노면 상태 정보를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사전 제설과 사고 예방 활용을 비롯해 제설 관련 장비와 시설 연결, 스마트 유지관리 기초 마련, 도로 결빙 정보 모바일앱 제공 등도 가능하다.

 

이번 ‘IoT결빙감지장치는 방 교수팀이 2016'결빙 알리미'를 개발해 호남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에 사용 중인 시스템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장치다.

 

방 교수는 지역사회의 산학협력을 통해 인정보기술의 소프트웨어와 우리의 하드웨어가 합쳐져 최종 개발한 것이라며 취약구간의 입체적 관리 가능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시각화한 기상정보를 통해 신속 정확한 상황 판단이 가능해 관리성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도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블랙아이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결빙 취약지점을 확대하고 사전 예보 및 열선 등 시설물 설치 확대 등 종합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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