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농림부,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 선정

농림. 산림. 해양

by 문성 2020. 1. 7. 04:53

본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겨울 축제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사진. 농림부)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겨울 축제와 함께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각기 다른 매력의 농촌 여행지로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 받아 최종 선정했다.

 

경기 양평군 외갓집마을에선 1~2월 매주 토요일에 '딸기송어축제'가 열린다. 유기농 딸기를 직접 따서 맛보고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구워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장작 패기, 나무꾼 지게 체험, 가락 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이며 근처에는 두물머리, 용문산, 카페촌 등 다른 관광지도 있다.

 

강원 원주시 동막용수골마을에선 1월 한 달간 '동막용수골얼음축제'를 연다. 얼음 썰매와 얼음성 만들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고, 양귀비꽃을 이용한 쿠키, 감자떡,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도 있다. 마을 앞에 위치한 소곡저수지와 마을을 감싸는 백운산 자연 휴양림, 간현관광지 등을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다.

 

충북 괴산군 백마권역마을에서는 오는 27일까지 '7회 겨울 놀이 축제'가 진행된다. 눈썰매, 빙어 뜰채 잡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소원지 달기, 떡메치기 등 농촌의 전통 겨울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마을에는 숙박 체험 시설도 갖춰져 있으며 인근에 있는 산막이옛길과 좌구산 휴양림에선 겨울 괴산의 정취도 느껴볼 수 있다.

 

전북 무주군 초리넝쿨마을에선 다음달 2일까지 '초리꽁꽁놀이 축제'가 열린다. 타이어·대야 썰매, 와이어 줄타기, 맨손 송어 잡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추억의 간식거리와 군밤 등도 맛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야간 개장도 한다.

 

경북 안동시 암산농촌전통테마마을에선 오는 26일까지 '암산얼음축제'를 연다. 경북 지역 최대 얼음 축제로, 얼음을 떠서 저장할 때 지내는 제사를 재현한 장빙제 행사가 색다른 볼거리다. 절벽에 만들어진 빙벽이 장관이며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넓은 미천에서 썰매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