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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전국 16개 한국건강관리협회 센터 AI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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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20. 2. 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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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인공지능 시스템 공급 계약(사진. 루닛)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급제품은 루닛의 인공지능 제품군 중 하나인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이다. 이 제품은 루닛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의사들의 빠르고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보조할 목적으로 설계했다.

 

단 몇 초 만에 폐 결절, 폐 경화, 기흉을 포함한 주요 비정상 소견을 97~99%의 정확도로 검출해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1964년 창립했다. 현재 전국 주요 시, 도에 위치한 16개 건강증진의원을 중심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상담 및 보건교육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협의 전국 16개 센터에서 매년 촬영되는 흉부 엑스레이 검사는 2018136만여 건, 2019146만여 건이었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는 건협에서만 약 150만 건 이상의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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