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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드라이브스루’는 우리말 ‘승차 진료(검진)’로

문화. 관광.게임

by 문성 2020. 3.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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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외국어 드라이브스루를 쉬운 우리말 승차 진료(또는 승차 검진)’로 사용해 줄 것을 제시했다.

 

승차 진료(드라이브스루)는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알기 위해 차에 탄 채 안전하게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차량소독 등을 하는 말한다. 환자와 의료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검사시간을 줄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다.

 

국내에서 20202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외국 정부와 해외 주요 언론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국어원은 또 새말 모임을 통해 코호트 격리동일 집단 격리’,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 ‘에피데믹(감염병) 유행’, ‘비말침방울’, ‘진단 키트진단 도구(모음), 진단 (도구) 꾸러미’, ‘의사 환자의심 환자등으로 제안한 바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어려운 외국어 대신에 국민들이 알기 쉬운 우리말 사용을 적극 권장해 나갈 것이다.

 

<코로나19 관련 쉬운 우리말 대체어>

어려운 외국어

쉬운 우리말 대체어

드라이브스루

승차 진료(), 승차 검진, 차량 이동형 진료(또는 검진)

팬데믹

(감염병) 세계적 유행, 세계적 대유행

에피데믹

(감염병) 유행

코호트 격리

동일 집단 격리

비말

침방울

진단 키트

진단 도구(모음), 진단 (도구) 꾸러미

의사 환자

의심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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