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인식 기업 이리언스가 비접촉식 음압병동 홍채인식시스템(사진. 이리언스)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음압병동은 공기 중에 퍼져있는 바이러스와 병원균이 외부로 나오지 못하게 차단한 특수병실이다. 의료진은 방호복을 착용한 상태로 병실에 출입해 생체정보를 통한 출입자 인식이 불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우려가 높아 카드키도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이리언스가 개발한 시스템은 방호복을 착용한 코로나19 음압격리병동 의료진과 환자의 홍채정보를 최대 1m 거리에서 정확하게 인식, 생체정보를 분산저장해 출입·통제를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국내 홍채인식 업계에서 유일하게 금융결제원 인증을 받은 '분산저장방식'이다. 음압병동 내 의료진·환자·관계자 등 출입자 데이터를 보안처리된 다중 서버에 분산저장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막아 2차 감염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고정형·이동형 모듈과, 카메라를 응시하면 홍채를 자동으로 찾아 인증해 주는 오토포커스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지역거점 의료시설 내 음압병동은 물론 이동식 음압병실·컨테이너 음압병동에도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인종별, 건강상태에 따른 홍채색상의 변화를 걸러내는 기능을 제공해 외국인 의료진과 환자들도 정확하게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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