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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 전자부품수급지원단 출범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20. 9. 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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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국내 전자제품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전자부품수급종합지원단'을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KEA는 전자부품수급종합지원단 출범 이후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지원사업'을 수행해 국내 전자업계 지역 공급망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EA가 처음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지원사업은 기술 및 시제품 개발은 완료됐지만 수요기업 성능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기업(품목)을 발굴해 수요기업의 실제 생산라인에서 평가하고 후속 성능 검증 개선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KEA는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국한됐던 지원사업이 올해는 전자전기 등 6개 분야로 확대 개편했다.

또한 지난해 일본이 한국에 대해 3개 핵심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에 나서며 비롯된 공급망 불안과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불거진 생산 차질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KEA는 이번 사업에 LED용 필름, PCB소재, 반도체코팅액, 냉장고용 UV접착제, 에어컨의 액상성형부품, 디지털 압력센서 등 많은 부품·소재 기업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했다.

총괄주관기관으로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원활한 기술교류와 성능 평가가 이뤄지도록 총괄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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