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국립국악원과 12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사진. 문화재청)를 공동 주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천년만세’, ‘춘앵전’, ‘가곡’ 등 정악(正樂)과 정재(呈才)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궁이 주는 고즈넉함을 최대한 살리고 음악과 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이크 등의 전자음향 장치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관람객은 창덕궁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왕의 정원을 거닌 후 공연장인 연경당으로 입장한다.
공연은 국립국악원에서 정악단을 이끌고 있는 이영 예술감독의 전문해설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누리집(http://ticket.interpark.com) 혹은 인터파크 고객센터(☎1544-1555)에서 선착순 예매다. 1회당 입장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0명으로 한정하며, 관람료는 유료(회당 성인 1만 2천원)로 진행한다.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아버지 순조에게 존호(尊號)를 올리는 의례를 행하기 위해 1828년(순조 28)경에 창건했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www.cdg.go.kr)과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창덕궁관리소 ☎02-3668-2300/국립국악원 ☎02-580-30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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