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SK하이닉스, 업계 최고층 ‘176단 4D 낸드’ 개발

기업

by 문성 2020. 12. 7. 17:26

본문

SK하이닉스가 업계 최고층인 176512Gb(기가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사진. SK하이닉스)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176단 낸드는 3세대 4D 제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웨이퍼 당 생산 칩 수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비트 생산성은 이전 세대보다 35% 이상 향상돼 차별화된 원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2분할 셀 영역 선택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셀(Cell)에서의 읽기 속도는 이전 세대 보다 20% 빨라졌다. 또한 공정 수 증가 없이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도 적용해 데이터 전송 속도는 33% 개선된 1.6Gbps를 구현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중반, 최대 읽기 속도 약 70%, 최대 쓰기 속도 약 35%가 향상된 모바일 솔루션 제품을 시작으로 소비자용 SSD와 기업용 SSD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등 응용처별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낸드플래시는 층수가 높아지면서 셀 내부의 전류 감소, 층간 비틀림 및 상하 적층 정렬 불량(Stack misalignment)에 따른 셀 분포 열화 현상 등이 발생한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셀 층간 높이 감소 기술 층별 변동 타이밍(Timing) 제어 기술 초정밀 정렬(alignment) 보정 등 혁신적인 기술로 극복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176단 낸드를 개발했다.

또한 1764D 낸드 기반으로 용량을 2배 높인 1Tb(테라비트) 제품을 연속적으로 개발해 낸드플래시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20204,318GB인 낸드플래시 시장이 2024년에는 13,662GB로 확대되어 연평균 33.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