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60억원 규모 모태펀드 조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ㆍ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ㆍ1인미디어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중소ㆍ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을 총 260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케이앤투자파트너스’를 투자운용사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전문펀드는 ‘21년 3월까지 총 260억원을 목표로 결성한다. 정부가 160.5억원을 출자하며 선정한 운용사가 민간출자자를 모집하고 99.5억원을 출자해 펀드를 결성한다. 펀드 결성 이후 4년간 본격적으로 투자금을 공급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방송, 인터넷동영상서비스, 1인미디어 콘텐츠 관련 중소ㆍ벤처기업 및 프로젝트로, 펀드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이중 20% 이상은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ICT) 신기술이 융합한 콘텐츠와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콘텐츠에 투자한다.

 

구분	주요 내용
펀드결성목표	o 260억원(과기정통부 160.5억원 출자)
조합개수/운용사	o 1개 / 케이앤투자파트너스
투자/존속기간	o 4년 / 7년
투자대상 및 투자 의무비율	o 방송통신콘텐츠* 분야 중소ㆍ벤처기업 및 프로젝트에 약정총액의 60% 이상 투자하되, ① 또는 ②의 분야 해당 중소·벤처기업 및 프로젝트에 약정총액의 20% 이상 투자   ① 신기술 융합형** 방송통신콘텐츠*   ② 해외진출형*** 방송통신콘텐츠*   *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제2조제2호에서 정의된 것으로, 방송 송출 또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유통을 목적으로 하는 방송통신콘텐츠(1인 미디어 콘텐츠 포함)  ** 5GㆍAI 등 ICT 신기술이 융합된 방송통신콘텐츠 *** 국제공동제작가) 또는 해외판매나)를 목적으로 하는 방송통신콘텐츠     가) 국제공동제작 유형 기준     유형 내용 선판매 제작이 시작되기 전에 콘텐츠에 대한 방영권을 판매하는 방식 공동출자 자본을 출자한 후, 제작내용 검토에는 참여하지만 제작 작업에는 참여하지 않는 방식 교환 하나의 시리즈를 공동제작사가 나누어 재정적인 제휴관계와 동시에 제작한 다음 교환하는 방식, 같은 주제로 각각 제작하여 교환하는 방식 공동작업 공동제작자가 재정적인 제휴관계와 동시에 촬영, 편집 등 전반적인 과정을 공동으로 제작하는 방식      나) 해외판매 기준     - 총제작비의 10% 이상을 해외투자로 확보한 경우     - 국내기업이 콘텐츠 저작권을 50%(3개국 이상 공동제작일 경우는 30%) 이상 확보한 경우
펀드형태	o 벤처투자조합
성과보수	o 기준수익률(2%)을 초과하는 수익의 20% 이내
관리보수	o 결성일로부터 3년 내 : 조합약정총액의 연 2.5% o 결성일로부터 3년 이후 : 투자잔액(분기말)의 연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