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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세화 나눔 행사’... 재난막아 주는 수문장과 종사관

문화. 관광.게임

by 문성 2021. 2. 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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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 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10일 오후 2시부터 ‘2021년 수문장 세화 나눔 행사’(사진. 문화재청)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9일 밝혔다.

세화(歲畫)는 질병이나 재난 등의 불행을 사전에 막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그림으로, 새해 첫날 세시풍속의 하나다. 문짝에 주로 붙이기 때문에 문배(門排) 또는 문화(門畫)라고도 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 본부 누리집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10일 공개하는 수문장 세화의 이미지는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14일까지 이미지를 내려받고 누리집에 인증하면 500명 추첨을 통해 특별한 기념품(세화가 그려진 카드·핸드폰 받침대(그립톡자석 3)을 우편으로 증정하고, 이중 우수 인증 참여자 100명은 수문장 도깨비가 그려진 마스크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번 세화(歲畫)는 웹툰 작가 주호민의 인기작인 신과 함께캐릭터들이 수문장으로 재탄생해, 코로나19를 비롯한 질병과 재난들을 막아주는 수문장과 종사관의 모습으로 선보인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 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3210-16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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