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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피어난 그림, 책거리' 전시

문화. 관광.게임

by 문성 2021. 2. 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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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민화협회는 오는 15일부터 49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책에서 피어난 그림, 책거리' (사진. 중앙도서관)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 중에서도 '책거리'에 대한 현대 민화작품을 볼 수 있다. '책거리'는 조선 후기에 유행했던 책과 문방구류의 정물화를 말한다.

병풍 8폭으로 제작한 남윤희 작가의 '책장기명도'를 비롯 이기순 작가의 '책거리', 액자형 작품인 정재은 작가의 '첩첩산중', 곽수연 작가의 '독서사우' 32점을 전시한다.

이달 25일에는 책거리 작품에 대한 전시설명회도 마련했다.

경주대 정병모 교수는 전통회화 장르의 하나인 책거리의 정의와 의미, 작품들에 대해 해설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만 참여할 수 있다. 내달 8일부터는 별도 제작한 영상을 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관람객들의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2m 거리두기 관람을 하며 입실 전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손 소독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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