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디지털 뉴딜 사업 설명회’ 16일 오후 2시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오후2시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1년도 디지털 뉴딜 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부처 별 사업들을 모아, 국민에게 디지털 뉴딜 주요 사업 내용, 추진방식, 공모 일정 등 세부적 사항들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합동 사업설명회는 ‘21년 총 1.9조원 규모의 주요 공모사업을 크게 3개 분야로 구분해 ➊D.N.A. 생태계 강화, ➋교육 인프라 및 비대면 산업, ➌SOC 디지털화 순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2,925억원), 데이터 기업매칭 지원(400억원), 실감형 콘텐츠 제작지원(308억원),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4,183억원) 등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의 경제 성장을 가속화한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236.9억원),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94.6억원),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2,160억원) 등을 통해 교육 인프라 고도화 및 비대면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160억원), 첨단도로교통체계사업(5,179억원) 등을 통해 주요 국가 인프라(SOC)의 디지털화를 본격 추진한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카카오TV·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송출하며, 사전 및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플랫폼에서 "NIA TV" 채널의 검색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며, 설명회 종료 후에도 발표 자료와 영상, 질의응답 내용을 디지털 뉴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