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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복지요금제' 국내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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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21. 2. 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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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장애인들을 위한 5G 복지요금제 2(사진. LG유플러스)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5G 요금 시장에서 장애인 전용 서비스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청각 장애인들이 수화로 의사소통 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화면으로라도 상대방을 만나볼 수 있도록 영상·부가 통화를 월 600분까지 확대한 것이 골자다. 이는 5G 최고가 요금제인 '5G 시그니처(13만원)' 대비 2배에 달하는 제공량이다.

5G 복지요금제 2종은 ‘5G 복지 55’‘5G 복지 75’‘5G 복지 55’55천원(VAT포함)12GB(소진 시 1Mbps 속도 제한)5G 데이터를 서비스하고,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으로 제공한다. ‘5G 복지 75’75천원(VAT포함)에 데이터 150GB(소진 시 5Mbps 속도 제한)로 구성돼 있다. 마찬가지로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으로 쓸 수 있다.

‘5G 복지 55’, ‘5G 복지 75’ 요금제는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통신 요금 25% 할인(선택약정), 가족결합 할인에 복지 할인까지 중복적용 받을 수 있다.

600분이 제공되는 부가통화는 영상통화나 15XX·16XX로 시작하는 전국대표번호 통화 등을 의미한다. 일반 집 전화나 모바일 고객간 통화는 무상으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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