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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가정보화전략위원들에 위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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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09. 12. 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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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이각범 교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보화는 거대한 변화를 야기하면서 국가경제사회 시스템 전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 정보화의 이런 특성을 감안하여 경제위기 극복 뿐만 아니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창출,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선진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보화를 통한 녹색성장은 저전력·저탄소로 전환하는 ‘Green of ICT’와 함께 첨단 ICT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각 분야의 그린화를 지원하는 ‘Green by ICT'를 병행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보화 사업은 여러 부처와 관련되어 있어 부처 간 협조와 조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새로 출범한 위원회에서 이와 관련된 역할을 해 줄 것” 당부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민간위원인 이상묵 서울대 교수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국가정보화전략위는 민관 합동으로 국가정보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기존 총리실 산하였던 정보화추진위원회를 대통령직속 민관 합동위원회로 격상·개편했다. 위원은 당연직 정부위원 16명, 위촉직 민간위원 15명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은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 김성근 중앙대 교수, 김신배 IT서비스산업협회장, 박정호 고려대 교수, 배희숙 여성벤처협회 회장, 석호익 대통령실 정책홍보자문위원, 안중호 서울대 교수, 안철수 KAIST 석좌교수, 오철호 숭실대 교수, 이옥화 충북대 교수, 이상묵 서울대 교수, 이재호 동아일보 출판국장, 정인억 OECD ICCP부의장 등이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오는 1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내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앞으로 정보화를 통한 국가선진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대통령 아젠다를 발굴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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