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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스님 , 제주도지사 출마 선언

붓다 소식

by 문성 2014. 1. 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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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이 제주도지사 출마의사를 밝혔다.

 

 

 

조계종 산하 한라산 영실 존자암 진아 스님(사진.세속명 주종근· 67)은 6일 오후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진아 스님은 “제주 특별법 제정 당시 특별법 위원으로 참여해 한라산 개발 반대를 외쳤다”며 “도지사에 당선되면 한라산을 청정하게 보존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상낙원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진아 스님은 “원한과 피눈물로 응어리진 예비검속 4·3희생자 위령천도제를 도지사 당선 직후 7일간 직접 봉행해 진정한 화해와 평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아스님은 경제분야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연꽃보리방사업에 8조원을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진아 스님은 1947년 제주 서귀포 출생으로, 1967년 천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67년 경운 스님을 계사로 대흥사에서 사미계를, 1976년 구산 스님을 계사로 송광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조계종 법륜사 창건주로 조계종 중앙종회의원과 개혁실천회장, 호법위원장, 서귀포경찰서 경승실장, 제주도불교연합회장을 지냈다. 현재 제주도 개발특별법위원, 한라산 존자암 복원추진위원장, 영실 미륵삼존불사 복원추진위원장, 전국 산림보호 제주도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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