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36대 총무원장 선거를 9월 28일 오후 1시에 실시한다.
조계종 중앙선관위원회는 22일 오후 4시 342차 회의를 열어 제36대 총무원장 선거일과 후보자 등록기간, 선거인단 선출 기간 등을 확정했다.
총무원장 입후보 자격은 승납 30년, 연령 50세, 법계 종사급 이상의 비구로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 역임 △교구본사 주지 4년 이상 재직 △중앙종무기관 부·실장급 이상 종무원 2년 이상 재직 △중앙종회의원 6년 이상 재직 △각급 종정기관 위원장 역임 가운데 한 가지 자격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선거일 전 10년 이내 본말사 주지 재임 기간 중에 분담금납부에관한법에 의해 부과된 사찰분담금액을 2년분 이상을 체납한 사실이 있으면 입후보 자격이 없다.
입후보 등록기간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며 후보자 자격은 9월 12일 심사한다. 선기인단 선출을 위한 교구종회는 9월 13일부터 17일 까지 열린다.
총무원장 선거인단(사진. 조계종)은 중앙종회의원 81명과 전국 24개 교구본사에서 선출된 240명 등 총 321명으로 구성한다. 선거인단에 대한 자격여부는 9월 21일 심사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8월 29일 이런 내용의 선거 공고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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