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조계종단 적폐청산 모임 ‘정정법회’ 출범

붓다 소식

by 문성 2018. 10. 5. 21:40

본문

조계종단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정정법회’가 5일 출범했다.

대한불교 조계종이 최근 원행 총무원장을 선출하고 새롭게 출범했으나 정정법회 출범으로 종단내 적폐청산 목소리가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조계종 새 집행부가 순항할지 알 수 없다.  

대한불교조계종 개혁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인 설조 스님(사진)을 중심으로 한 모임인 '정정법회(淨正法會)'가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해영회관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출범했다모임 캐치프레이즈는 '맑고 바르게'로 정했다.

정정법회 측은 "이 모임은 41일 동안 단식 정진한 설조 스님의 숭고한 위법망구 정신을 기리고, 적주 및 유사승려 축출을 통해 청정 승가를 구현하는 데 뜻을 함께하는 스님, 재가불자, 시민사회 지도자, 시민들의 결사체 성격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법회 측은 교계 안팎 인사들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5~7명 정도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정법회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에 위치한 해영회관 별관 3층에 업무공간을 마련했다.

설조스님은 불국사 주지와 1994년 조계종 개혁회의 부의장을 역임했고 조계종 설정 총무원장 퇴진과 종단개혁을 요구하며 단식을 한 바 있다.

정정법회 출범으로 조계종단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여전해 종단 내부 개혁을 둘러싼 갈등은 여전히 남아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