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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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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3. 9. 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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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사람이나 기업, 예외가 아니다. 

 

노키아의 몰락을 보라. 한 때 노키아는 세계 휴대전화 1위업체였다. 그런 노키아가 세월앞에 주저앉았다. 휴대전화 사업을 팔았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 54억4000만유로(7조8700억원)를 받고 휴대전화 기기와 서비스·특허 분야를 넘긴 것이다.

 

노키아는 한때 핀란드를 상징했다. 핀란드 수출의 25%, 연구개발(R&D) 투자의 35%, 법인세 세수(稅收)의 23%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한 때 반도체가 수출효자였던 점과 유사하다.

 

지난 7월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IT기업인 아마존닷컴에 팔렸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만심과 이로 인한 경영난이다.

 

경영난의 가장 큰 원인은 끊임없는 혁신에 소흘했가 때문이다.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것은 새로운 시장창출이 목표다. 새 기술이 등장해야 창조가 가능하다. 창조는 기존질서의 파괴다. 경제학자 슘페터는 이를 창조적 파괴라고 했다. 기존 질서를 파괴하면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된다.

 

노키아는 연구개발 투자를 소홀히 했다. 신제품 개발도 늦었다. 미국 애플이나 삼성전자에 이어 뒤늦게 스마트폰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번 뒤지면 앞서 달리는선두를 따라 잡을 수 없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각)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언팩 2013에피소트2’에서 미래형 스마트폰 제품을 처음으로 내놓았다. 손목시계 모양의 스마트폰 '갤럭시 기어'다.

 

삼성전자가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수위를 달리는 것은 저절로 된 게 아니다.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 덕분이다. 새로운 수요자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투자해 새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다. 그것도 일회성이 아닌 연속으로 새 제품을 출시한다.  

 

어느 기업이건 멈추면 추월당한다. 특히 성공한 기업일수록 자만심을 경계해야 한다. 흔히 말하는 '성공의 저주'를 조심해야 한다. 천하없는 기업이라도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몰락하기 마련이다.

 

노키아아 워싱턴포스트의 몰락은 우리한테 타산지석이다. 그들이 몰락한 이유를 우리는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특히 CEO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그래야 기업도 살고 국민의 일자리도 늘어난다.

 

휴대폰 사업 최강자였던 노키아는 이제 과거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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