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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사장에 방석호 전KISDI원장

사람들

by 문성 2014. 12. 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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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을 지낸 방석호 홍익대학교 법학과 교수(사진)가 아리랑국제방송 신임사장으로 9일 임명됐다임기는 1210일부터 20173월까지 3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에 방석호 후보자를 최종 임명한다고 밝혔다.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26조 등에 따라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거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방석호 홍익대 교수, 이화섭 전 KBS 보도본부장, 김명진 현 아리랑국제방송 경영본부장 등 총 3명을 신임사장 최종후보로 추천했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종 방 교수를 신임사장으로 낙점했다.

 

방 신임사장은 홍익대학교 교수 출신으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직을 지냈다. 얼마 전에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에 공모해 3배수까지 올라갔다 현 곽성문 사장에게 밀린바 있다. 방 교수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객원연구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한국정보법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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