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회장, 브로드밴드委 위원 선임

 

황창규 KT 회장(사진)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유네스코(UNESCO)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KT가 18일 밝혔다.

 

2010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도로 설립된 브로드밴드위원회는 전 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디지털 개발을 지원하는 협의체로 ICT 최고경영자와 학계 저명인사 등 57명으로 구성된다.

 

황 회장은 내년 2월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브로드밴드위원회 정기회의와 바르셀로나 GSMA 이사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잇따라 참석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 확대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황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모임인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이사회 멤버로 선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