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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이버안보비서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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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5. 3. 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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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가안보실에 '사이버 안보비서관'이 신설된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 직제 일부개정령안'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안건으로 올렸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박 대통령은 곧바로 사이버 안보비서관을 임명할 수 있다.

 

 

이 경우 국가안보실의 비서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을 겸하는 정책조정비서관과 안보전략비서관, 정보융합비서관, 위기관리센터장에 더해 5명으로 늘어난다.

 

사이버안보비서관 신설은 박 대통령이 그동안 사이버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

 

박 대통령은 지난 123일 국내 최고의 사이버분야 전문가인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안보 특보로 임명했다.

 

임 특보는 교수시절에도 청와대 안보비서관 신설을 주장했다.

 

사이버 안보비서관의 신설로 국가안보실은 명실상부한 사이버 테러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인 특보는 23일 정보보호 대토론회에 참석,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미래창조과학부, 국정원, 행정자치부 등 유관부처 기능이 합쳐진 컨트롤타워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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