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농사펀드, '가업 잇는 청년 농부를 찾습니다'

네이버가 농산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농사펀드'와 함께 청년 농사꾼을 발굴하기 위한 '가업을 잇는 청년 농부'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가업을 잇는 청년 농부는 네이버가 농업 분야에서 가능성을 지닌 다양한 청년 농부들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방면을 지원하고자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친환경적인 먹을 거리 생산을 고민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농부라면 공모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5월 13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케이-크라우드케이(K-CROWD) 사이트 내 공모전 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선발된 농부는 크라우드 펀딩 연계 등 네이버의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확대와 농산물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추후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등을 통한 추가 지원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