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ICT총연합회 출범

국내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 77개 협회‧단체가 연합한 ‘한국SW‧ICT총연합회’가 31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초대 공동대표는 SW산업협회 조현정 회장, 상용SW협회 조창제 회장, 무선인터넷협회 고진 회장, IT서비스 산업협회 강진모 회장, PMO협회 김인현 회장, ITS학회 이종철 회장, 정보보호산업협회 홍기융 회장, 정보보호학회 이동훈 회장, 경영정보학회 황경태 회장, 정보통신기술사협회 백형충 회장, 정보과학회 홍봉희 회장, IT여성기업인협회 장혜원 회장, 이러닝협회 임재환 회장이 추대됐다.

출범식에는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대표 김진표 의원, 민주당 신성장특별위원장 김병관 의원,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송희경 의원, 미래부 최재유 차관의 축사와 함께 각 산업분야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SW·ICT총연합회는 창립총회에서 4차 산업혁명 주도, 확산을 위한 SW·ICT 강국 실현 11대 요구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SW·ICT 독임부처 신설 △가치경제 실현을 위한 생태계 혁신 △신성장 뉴딜시장 정책 추진 △창의형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혁명 △수요성과 기반 R&D 체계 혁신 △혁신사업 성장을 위한 규제혁명 △지식재산권 보장, 신성장 기술혁신 △ 능동형 정보보안 체계 구축 △융합형 일자리 창출 △SW·ICT 고품질 정책강화 △창업 활성화, 중소벤처 역량 강화 등 11개 요구사항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