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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사이버 범죄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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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7. 7. 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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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제6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보안은 국민과 국가를 지키는 첨병이며, 4차 산업혁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분야"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사진) 대독한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이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는 한편 사이버 범죄 등 각종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새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정보보호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첨단화·국제화되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적극 대응하겠다"면서 "국가 전반의 사이버보안 취약지점을 철저히 점검하고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범죄 예방에 나서며 보안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정보보호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기념식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주최했으며 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했다.

기념식에서는 한국 보안기술 발전에 기여한 홍기융 ()시큐브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인사 12명과 대전시 도시철도공사,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에 훈장·포장·표창을 수여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2012년 제정됐다. 20097월 초 주요 웹사이트 20여 곳을 마비시킨 해킹 사건인 '디도스(DDoS) 공격'을 떠올리며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상기하자는 취지로 7월로 기념일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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