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비긴스대표(사진. 전자신문.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는 18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IT리더스 포럼' 강연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완전 자율주행자동차는 30년 후에나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대표는 또 전력역송이 가능한 전기차 기반 양방향 충전 시스템을 구축하면 전기차는 산업현장에서 에너지 저장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전력 수요는 사람 이동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기차는 움직이는 전력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자율주행차는 현재 1단계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5단계로 구분하는데 현재 는 3단계까지 구현한다” 면서 “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려면 기술과 전용도로 같은 환경조성, 그리고 제도 정비를 끝내야 하는데 그러자면 앞으로 30년은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대표는 “중국은 자동차업체를 허가제로 운영하는데 그 타킷이 한국 현대와 기아”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제주에 비긴스 제주를 설립, 사물인터넷(IoT) 기반 에너지 빅데이터 체계를 구성해 전력 역송이 가능한 배터리 교체형 충전시스템을 제주도에 구축했다.
박 교수는 “전기차 100만대를 보급하면 전력피크 5700㎿를 저감할 수 있다”면서 “이는 1000㎿ 용량 원전 6기 수준에 해당하는 전력피크 감축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태양광이나 풍력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적합하지 않은 우리나라에 맞는 에너지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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